유방 질환에 특화된 체계적인 진단,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료진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정상 유방조직은 유선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결체조직, 림프관으로 이루어집니다.
유방암은 유방 구성조직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한 편이나 유방암의 대부분은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 세포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악성 종양의 대표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암이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발생 추이 및 생존율
2012년에는 전 세계에서 170만 명의 유방암환자가 발생했으며, 184개 국가 중 140개 국가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이며, 세계 전체 여성암의 25.2%를 차지하며 여성암 중 최다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기준, 여성인구 10만명 당 미국은 92.9명, 일본은 51.5명, 한국은 52.1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은 1996~2000년 83.2%였으나, 2001~2005년 88.5%로 약 5%가량 호전되었다. 2006~2010년에는 91.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 국제비교’에 따르면 미국 89.2%(2003~2009년), 캐나다 88%(2006~2008년), 일본 89.1%(2003~2005년) 등 주요 의료선진국보다 앞선 수치입니다.
유방암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기도 하지만, 유방검진 활성화 등으로 조기 유방암 발견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양질의 표준화된 치료를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게 되며 다른 선진국보다 나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암으로 연령별로는 40대가 36.2%로 가장 많고 50대는 28.4%, 60대가 13.7%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30세 이후 고령분만으로 인해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 여성들에게까지 유방암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자가검진 조기검진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참고로 남성의 경우도 연 69건의 유방암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
가유방암 발생이 매 년 증가 추세입니다.
나서양 여성의 경우,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방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지만, 국내는 50대 중반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합니다.
다한국 여성의 폐경 전 유방암의 비율만으로 보면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특히 40대 이하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15%를 차지하는데, 이는 서구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