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갑상선암이란?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며, 조직학적으로 여러 종류로 구분됩니다. 이중 유두암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여포암, 수질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림프종, 그리고 전이암의 순으로 발생합니다.
2000년대 이후로 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고, 여자가 남자에 비해 3~6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고 30~50세 사이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갑상선암의 원인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들이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가족 중에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 얼굴이나 목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 요오드섭취가 부족하거나 너무 과다한 경우
- 호흡이 불편하거나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거나 쉰 목소리가 나타나는 등 갑상선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다갑상선암의 증상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일 시 갑상선 암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진 경우
- 갑상선 덩어리와 함께 쉰 목소리 또는 성대마비가 발생한 경우
- 갑자기 결절이 커지면서 목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에 영향을 미쳐 호흡곤란 현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경우
- 결절이 주위조직에 고정되거나 딱딱해 지는 경우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경우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라갑상선암 조기진단의 중요성대부분의 갑상선 암은 초기 증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발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01갑상선 암은 크기가 작더라도 전이 등으로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작더라도 반드시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해야 합니다.
02수술 받은 전체 환자의 30% 정도에서 재발이 나타나고 수술 후 전체의 20% 정도는 10년 이내에 암이 재발하고, 나머지 10%가량은 10년 이후에 재발합니다.
03갑상선 암은 20~30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수술로 암을 완전히 들어낸 다음 장기적으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